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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

마운자로 다이어트 첫 시작 후기<1일차>(가격,효과,부작용)

 

드디어 상륙한 비만치료제의 혁명이라는 마운자로!

저도 천만 비만인구의 한 사람으로서 출시됐다는 말을 듣자마자 당장 구입했습니다.

부끄럽게도 bmi 30을 넘어가는지라...ㅠㅠ

마운자로의 처방요건은   체질량지수(BMI) 30kg/m² 이상이거나, BMI가 27kg/m² 이상이면서 고혈압, 당뇨 등 동반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인데, 저는 2가지..나 걸린답니다..ㅎㅎㅎ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미용목적보다는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는데, 마운자로는 훌륭한 계기가 되어주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살기위해서 다이어트를 해야겠더라고요.

'마운자로의 위용' (사실 저는 일라이릴리의 주식도 조금 가지고 있습니다..ㅎㅎ)

 

가격은 약국마다 다른듯한데 저는 나만의 닥터 앱을 이용해 집 근처 죄저가로 구매했습니다. 보통 29~33 사이 하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처방전 비용 따로입니다.

 

마운자로는 위고비와 달리, 1회당 펜 하나씩 쓰고 버리는 구조 같더라고요. 

설명도 잘 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떨리는 마음으로 펜을 사용해 주사를 제 몸에 한 방!

약간 따끔했지만 지방 분해를 위해서는 이러한 따끔함은 아무것도 아니겠죠.

 

마운자로 맞은 뒤 바로는 특별한 효과라든가 크게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고요.

그런데! 

부작용이라고 할까요. 저녁부터 약간 어지럽더니 무언가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은 들었습니다. ㅎㅎ

찾아보니 일반적인 투약 초기증상이라 해서 크게 걱정은 안 했습니다.

 

마운자로를 맞고 주차별 실제 몸무게 변화를 보여드리기 위해 찍은 저의 부끄러운 몸무게입니다.

 

한 달 과연 얼마나 빠질지 저도 궁금하답니다.

 

마운자로를 계기로 슬로 조깅, 식단을 조금 진행해보려 하는데

자연스레 입 터짐은 조절이 된다고 하여 기대반 두려움반이랍니다. ㅎㅎ

 

다음엔 주중 운동내용과 식단을 가져와 실제로 어떻게 얼마나 변화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